행복으로 이끄는 색칠 공부!

컬러링 북 열풍에 힘입어 아이들을 위한 아트 테라피 책이 나왔습니다. 어른들이 하는 수준 높은 젠탱글을 어린이들을 위한 수준을 맞춰 제작한 『내 아이를 위한 행복한 아트 테라피』가 바로 그것이죠. 7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했으며, 쉽게 몰입함으로써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상의 소재들을 그림으로 담아 익숙한 듯 보이지만, 후각과 청각을 자극시켜주는 절묘한 그림들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시켜줍니다. 

기존 어린이용 색칠 공부 책보다 정교한 그림이 생동감 있게 담겨 있는 1장, 아이가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이 직접 그림을 채울 수 있는 2장, 긍정적인 말과 용서하는 마음 등을 글로 쓰게 하는 3장으로 크게 구성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가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글을 써보는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줄 것입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을 전하려고 했을까요? 아마 책 제목을 통해 추측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바로 ‘행복’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행복으로 이어지는 설렘과 기대, 감사와 기쁨, 만족 등의 감정들을 담아낸 것입니다. 행복이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스치는 모든 것들에서 얻을 수 있는 감정이란 걸 알게 됩니다. 더불어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완성된 그림을 보면서 ‘작품’을 완성시켰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출  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