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암환자의 70%이상이 5년이상 생존이 가능한 요즘 여전히 ‘췌장암은 불치병이다’, ’췌장암치료는 고통스럽고 희망이 없다’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다. 

그러나 수술기법의 발달로 일부 췌장암 환자에게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암을 진단받는 순간부터 모든 치료법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으로, 환우의 건강상태, 진행의 정도를 고려하여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뿐만 아니라 보완요법인 췌장암한방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췌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총4기로 나뉘는데 수술이 가능한 1기, 2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많아야 20%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3기, 4기에 발견된다. 뿐만 아니라 암의 진행이 너무 빨라 발병 1년이내에 췌장암 말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분들의 걱정이 많은 암이다.

이에 최근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항암의 반응률을 높임으로써 전이재발방지를 이끌어내는 췌장암2기 면역암치료가 관심을 받고 있다. 통합 면역암치료는 체력강화를 통해 전이재발억제는 물론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에 환자들에게 이목이 집중된 것.

소람한방병원 성신병원장은 “췌장암2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 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 플랜과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보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췌장암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세심히 관리하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출  처 - 광주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