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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료요법

Home>암치료 대체요법> 자연치료요법

원예치료로 암환자 우울감 줄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자 : nocancer 댓글댓글 : 0건 조회조회 : 1,870회 작성일작성일 : 16-06-16 10:40

본문

암세포를 극복하려면 항암치료와 더불어 튼튼한 정신력이 뒷받침되야한다는 점은 모두 잘 아실텐데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식물과 채소를 이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해봤더니 세로토닌이라느는 행복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똑똑한 농업> 오늘은 농촌진흥청 이상미 연구사 연결해 원예치료를 통해 암환자의 우울감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연구사님 안녕하십니까? 

 

 

1> 우선 원예치료 프로그램이란게 어떤 겁니까? 

 

원예치료란 식물이나 원예활동을 활용해서 사람들의 신체, 인지, 심리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2>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암환자들에게 적용하셨는데요. 

어떤 원예활동들을 해보셨나요? 

 

프로그램은 주1회 총8주, 2달 동안 매회기가 유기적으로 연관된 원예활동을 수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머리카락이 빠지고 자라는 자신의 모습을 반영한 잔디인형 만들기를 했구요. 

강인한 적응력과 생명력이 있는 다육식물정원 만들기, 불필요한 뿌리를 잘라내고 허브를 이식하면서 병의 일부분과 부적절한 생각과 감정도 제거해보았구요. 이렇게 이식한 허브식물을 수확하여 허브차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꽃바구니를 만들고 남은 꽃은 누르거나 말려두었다가 압화 찻잔받침과 건조화 코사지 만들기를 했습니다. 씨앗의 생명력을 경험할 수 있었던 새싹채소 파종하기를 한 후 7번의 활동에서 만들어진 결과물들을 모두 활용하여 마지막 시간에 암을 이겨내고 있는 나 자신을 격려하는 가든파티를 수행했습니다 . 

 

 

3> 프로그램에 임하는 암환자들의 태도와 변화가 궁금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떤 분은 잔디인형을 만들어 기르면서 “잔디인형의 머리를 보며 만감이 교차한다. 지금 현재 항암이 끝나서 머리가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표현하시면서, 항암치료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나는 것을 경험한 본인과 잔디인형이 닮아 있다고 인식하셨습니다. 

 

또한 어떤 분은 “죽은 가지와 뿌리를 잘라내면서 내 몸에 대해 생각해봤다. 유방암, 폐암으로 상처받은 몸의 구석구석을 좋은 양분과 생각으로 채워가야겠다”라고 표현해 주셨습니다. 

 

이렇듯 식물의 생명력과 자신의 생명력을 연관시켜 생각하는 모습을 발견했구요.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작품으로나 긍정적 감정으로 승화시키면서 우울감이 감소하고 긍정성이 높아지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4> 환자들에게 나타난 효과를 구체적 수치로 살펴보면 어떻습니까 ?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암환자분들은 정서적 삶의 질이 13% 증가했구요, 우울감은 45%, 스트레스는 34% 감소했습니다. 특히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며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그런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가 뭔가요? 

 

그 이유는 식물의 생장주기를 인간의 생명주기로 통합하여 비추어 봄으로써 병을 이겨내고 있는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는 심리적 과정을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6> 앞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까요? 

 

최근 원예치료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심리적?생리적 반응에 대한 임상학적 실험은 부족한 상황인데요, 이번 연구 결과는 원예치료 효과의 과학적 검증에 한층 다가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지속적으로 농업이 가진 치유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의학계 및 관련 영역 간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다학제 간 접근과 부처 간 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 3.0 가치실현에도 기여하겠습니다. 

 

- 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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